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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7 13: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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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형 ARPA-H` 과제에 참여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고품질·고안전성 의료 로봇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1단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효율적 수술환경 조성을 위한 휴머노이드형 Physical AI 기반 수술보조 로봇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미국의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를 모델로 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R&D 프로젝트로 △보건안보 △미정복질환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 등 5대 미션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과제는 총 정부 출연금 175억원 규모로, ’25년 7월부터 ’29년 12월까지 5년간 단계별 경쟁형 체제로 운영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참여하는 과제는 이 중 ‘필수의료 혁신’ 분야에 해당하며, 병원 수술실 환경에서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보조할 수 있는 의료형 양팔 로봇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재 개발 중인 수술 보조 로봇은 단순 자동화 기능을 넘어, 의료진의 수술 맥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예측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해 자율적 보조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과제는 미국의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를 모델로 한 단계별 경쟁형 체계로 운영된다. 전국 15개 이상의 컨소시엄이 지원한 1단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돼 주관을 하게 됐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 중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의 이동형 양팔 로봇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수술 보조용 로봇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수술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 사양 정의 △제어기 및 인터페이스 요구 도출 △수술용 그리퍼 및 덱스터러스 핸드의 설계 지원 △품질 기반 설계 자문 등을 통해 과제 수행에 참여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허정우 CTO는 “이번 국가 과제 참여는 의료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응용 분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2019년 협동로봇 출시 이후 수천 대의 로봇을 다양한 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검증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고안전성 의료 로봇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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