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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1 1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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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와 (주)레몬은 의류용 신소재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스프가 ㈜레몬(이하 레몬)과 협력해 고기능성·지속가능성을 갖춘 의류용 신소재를 개발하고 기능성 섬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첨단소재 전문 기업인 레몬과 의류용 신소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능성 나노멤브레인 분야의 선도 기업인 레몬은 바스프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인 프리플렉스(Freeflex)를 활용해 방수 및 방풍 의류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향후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에 관한 협력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프리플렉스는 바스프가 개발한 고성능 TPU 소재로, 전기방사 공정을 통해 망상 구조의 나노멤브레인을 제작하는 데 적합하다. 해당 소재는 △뛰어난 발수성 △향상된 통기성 △초경량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편안함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프리플렉스는 기능적 장점 외에도 PFAS(과불화화합물)를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제조되며, 완전 재활용이 가능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기능성 소재 TPU 사업부 부사장 로힛 고쉬(Rohit Ghosh)는 “프리플렉스는 소재 과학이 고기능성 및 지속 가능 의류의 미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레몬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의류 산업에 바스프의 첨단 TPU 섬유 솔루션을 소개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레몬 이종일 대표이사는 “바스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의 전기방사 기술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고기능성 나노섬유 소재를 글로벌 브랜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바스프의 소재 혁신과 당사의 나노멤브레인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기능성 섬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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