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이 재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국내외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INTRA 2025)에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기업 16개사가 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재창업기업들의 사업아이템 홍보 및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홍보를 통해 재창업기업들의 국내외 신규바이어 발굴 및 기술교류 네트워킹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중인 세라믹기술원은 폐업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패 원인분석을 통한 문제해결형 교육에서 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재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세기원은 재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성장지원을 위해 특화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지원프로그램(룩 어게인 실패원인분석, BM고도화 및 기술검증, 투자유치 IR) △특화프로그램(제품신뢰성향상, 마켓커넥트,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 △기타프로그램(재창업기업 밀착형 리부트 전담멘토링, Re:빌드업데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유입, 성장할 수 있는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재창업생태계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사업담당자는 “재창업기업의 폐업 원인을 분석, 실패 경험을 통한 학습 제공으로 재창업기업 성공확률 및 재창업의지를 제고하고, BM고도화와 기술 실효성을 검증해 투자자-창업기업 매칭을 통한 효과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며 “재창업기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재도약을 위한 성장·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기술의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세라믹전문연구기관으로서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라믹·소재부품 관련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및 창업성장지원을 통해 세라믹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재도전 성공패키지사업은 폐업 이력 보유 (예비)재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패키지형 재창업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지원금 평균 7,000만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실패원인분석, 재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 사업화 지원, 민·관협업을 통한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 성장 촉진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