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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0 1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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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C 군산공장 전경


글로벌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PKC(舊 백광산업)가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이차전지 전해액의 핵심소재 증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PKC(대표이사 윤해구)는 군산시로부터 국비, 도비 지원을 포함 총 181억원 규모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확정받고, 전액을 새만금 공장 증설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보조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또는 지방 내 신·증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되는 제도다.


이번 보조금 확정은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등 유관기관의 협력 아래 이뤄진 것이다. 이번 투자로 법인세와 소득세 전액 면제(3년) 및 50% 감면(추가 2년) 혜택도 함께 적용받게 됐다.


PKC는 사업성, 투자 규모, 고용 창출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PKC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부지에 약 1,200억원을 투자해 핵심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PKC는 이차전지 전해액의 핵심소재인 LiPF6 원료(PCl3, PCl5) 생산을 위한 새만금 공장을 올해 내 준공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를 연간 2.9만톤까지 자체 생산해 국산화와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PKC 윤해구 대표이사는 “이번 보조금 확보는 PKC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규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새만금 경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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