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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7 10:30:38
  • 수정 2025-10-17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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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전경



코스모신소재㈜가 원료 확보부터 양극활물질 생산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하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관세전쟁 속에서도 안정적 경쟁력을 갖췄다.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체계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미·중 관세전쟁 확산 속에서도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미·중 간 무역갈등이 주요 희토류로 확산되면서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모신소재는 대주주인 코스모화학과의 연계를 통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일체형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수직계열화는 코스모화학이 폐배터리를 리사이클해 정제한 원료를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스모신소재가 전구체와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구조다. 리사이클 및 전구체 공정은 코스모화학 울산공장 내에, 양극활물질 생산공장은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에 각각 위치해 공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원재료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 리사이클–전구체–양극활물질로 이어지는 3단계 수직계열화는 공급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코스모신소재는 글로벌 관세정책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또한 코스모신소재는 반도체 시장 회복에 따른 MLCC용 이형필름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분야에서도 수직계열화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생산체계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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