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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6 15: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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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건설현장에서 드론 점검을 본격 확대해 점검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며 철도건설 현장의 스마트 안전관리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장항선 개량 2단계 현장에서 드론 점검 확대 운영의 첫 점검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전국 25개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드론 점검을 시험 운영한 결과, 점검 시간이 단축되고 점검 효율이 향상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드론 점검으로 고위험 지역 접근성을 확보해 도보 점검 대비 약 2.7배 많은 구간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광범위한 현장 점검으로 점검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현장 드론 촬영 영상을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분석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점검 품질과 현장 관계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공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 조종 전문인력 추가 양성 및 신규 드론 도입을 추진하여 전국 철도건설 현장의 약 20%인 80개 현장에 대해 드론 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AI 분석 등 스마트 기술과도 연계하여 점검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정부 기조에 발맞춰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며, “드론 점검은 기존 도보 점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안전한 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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