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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5 1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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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左)이 한국ESG데이터 안동규 원장과 함께 인증서와 인증패를 들고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전사적 인권의식 내재화와 피해자 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인권실사 전문기관 한국ESG데이터로부터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그간 인권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정책 수립에서 실행까지 인권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부터는 △전국 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인권교육 실시 △실태조사를 통한 인권경영 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 △온라인을 활용한 인권 이슈 관련 직원 참여형 이벤트 개최 등, 전사적 인권의식 내재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한 인권침해 피해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를 통한 사건 검토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가해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했으며,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전주기 인권관리 활동도 지속해왔다.


박경국 사장은 “인권은 이제 조직 관리의 핵심 요소이자 경영의 출발점이자 목표가 되었다”며, “이번 인증을 더 높은 수준의 인권경영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삼아, 국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은 UNGPs(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과 WBA(World Benchmarking Alliance)에서 공개한 기업인권벤치마크(Corporate Human Rights Benchmark, CHRB)를 기반으로 설계된 제도다.


인권경영 정책과 거버넌스, 내재화, 고충처리제도, 이행성과, 대응 및 공개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와 학계·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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