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左 두 번째)이 호남고속철도 신작교~어량교 구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14일, 호남고속철도 신작교~어량교 구간의 노반침하 하자보수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해당 구간에서 발생한 노반 침하를 보수하는 작업의 진행 상황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성해 이사장은 하자보수 작업이 철도 운행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관리·감독할 것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