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기반표준본부 질량힘센터 강대임(52) 박사가 지난 9월 1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19차 국제측정연합(IMEKO) 총회에서 회장에 취임,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IMEKO는 1958년 창설된 비정부 민간측정전문기구로서 질량, 광학, 전기량 측정 등 23개의 기술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 영국, 일본 등 39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강박사는 3년간의 임기 동안 ▲환경, 식품/영양, 의료, 로봇, 인지 기술분야의 활성화 ▲NT, BT 융합분야 기술분과 신설 및 국제 리더십 확보 ▲개도국 회원 확대 및 지원 강화 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박사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측정표준분야에 대한 국제 학술회의를 총괄하고 연구동향을 리드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RISS는 2012년 제20차 IMEKO 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하는데 성공, 세계 각국에서 측정분야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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