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회장(右)과 권용구 한국고분자학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국내 탄소·나노와 고분자 분야 융복합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회장 박종수)와 한국고분자학회(회장 권용구)는 3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대한민국 탄소·나노 산업과 고분자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탄소·나노와 고분자 분야의 융복합 발전을 촉진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산업 교류와 공동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밸류체인 협력 △산·학·연 오픈 네트워크 확장 및 신진 연구자 참여 확대 △학술대회·워크숍·세미나 등 공동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최신 연구동향과 성과 확산을 위한 지식·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한국고분자학회 내 ‘탄소융복합소재부문위원회’가 공식 신설되었고, 위원장에는 박종수 협회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같은 날 탄소융복합소재 특별세션이 개최돼 관련 소재 최신 기술과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