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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30 09: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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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수도권 연구실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연구실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의 장을 마련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교육시설안전원은 전국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와 공동으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도 수도권 연구실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강원 및 경기·인천권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70여명이 참석해 연구실 안전공제 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최근 연구실 현장은 화학·생물·고위험 장비 등 다중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며, 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가 크고 사고 보상 금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교육시설안전원은 연구실 안전공제 제도의 필요성과 혜택, 최신 제도 변화 및 기술 동향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고 예방·대응 역량, 관리자 정서적 회복, AI 기반 안전관리 혁신까지 폭넓게 다루며 현장 실무자의 선제적 안전관리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1일 차에는 연구실 안전관리 핵심 제도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학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우수 사례 △연구실 안전공제 제도 활용 안내 △실험·실습실 트라우마 예방 및 심리 안정화 지원 안내 △생성형 AI 실무 최적화 방안 등, 교육시설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분임 토의를 통해 각 대학·기관별 사고 사례와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참여형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교육시설안전원은 이번 교육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연구실 안전공제 사업 운영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미가입 대학·기관을 대상으로 공제제도의 필요성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연구활동종사자가 안심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통해 불의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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