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측정용 표준가스 전문기업 ㈜릭스에어(대표 백동식)가 오는 10월 창립 1주년을 맞는다.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제조·품질 시스템 고도화와 생산기반 확충,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성과를 거둔 릭스에어는 이를 토대로 안정적 공급과 고객 신뢰를 한층 공고히 하며,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릭스에어는 TMS(Tele-Monitoring System)와 자동차 배출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측정에 필수적인 표준가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대전 대덕구에 본사를 세운 이후,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으로 업계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스마트 공장 기반의 제조 시스템과 숙련된 표준가스 전문가들이 결합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확하고 빠른 대응력을 보여주며 차별화를 이뤄냈다.
릭스에어는 첫해부터 업계와 발 빠르게 교류하며 외연을 넓혔다. 환경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해 기술력을 알리고 고객사와 직접 소통하며 관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가스분석측정클럽 등의 기술 워크숍에도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업계와 긴밀한 협력의 틀을 넓혔다.
회사는 제조 및 품질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냈다. 올해 5월에는 제조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단행해 생산 효율과 안정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켰고, 8월에는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릭스에어는 국내 표준가스 산업에서 한층 신뢰성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전 관리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다. 2024년 12월 완성검사를 마친 이후 매년 정기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성을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8월 정기검사도 무사히 통과하며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검증받았다.
릭스에어는 시설과 조직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대전 대덕구 문평서로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 대지 3,600㎡·연면적 2,410㎡ 규모의 공장을 등록하며 향후 생산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2025년 9월 신입사원을 적극 채용하면서 조직 기반을 강화해 성장의 동력을 확보했다.
회사의 경영 행보에서 주목할만한 또 다른 대목은 ‘친환경’이다. 릭스에어는 올해 RE100 기업으로 선정되며 친환경 의지를 대외적으로 확실히 각인시켰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건물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본사 건물에 122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에너지 전환 실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릭스에어 백동식 대표는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대기오염물질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표준가스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릭스에어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신뢰할 수 있는 표준가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릭스에어는 창립 1년 만에 품질·안전·친환경·네트워크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두며, 단순한 시작을 넘어 장기 성장을 향한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이 가진 탄탄한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대기환경측정용 표준가스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릭스에어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