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 핵심 기술인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정책·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는 ‘탄소감축을 위한 CCUS 상용화 전략 세미나’가 오는 12월3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CCUS 기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5년 9월 선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직접 포집하는 온보드 탄소 포집·저장(OCCS) 기술을 논의하며, 산업 전반에서 CCUS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정부와 산업계가 CCUS를 중요한 감축 기술로 인식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정책 변화와 기술 개발의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다루고, 상용화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상용 CCUS를 활용한 탄소 감축 사례 △국제해운 탄소중립을 위한 IMO 규제 변화 및 대응 기술 현황 △CO₂ 포집 기술 상용화 현황 △산업계에 적합한 탄소포집 기술 분석 및 적용 △DACU 기술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CO₂ 수송 및 저장 기술 상용화 현황 △CO₂ 광물탄산화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 △CO₂ 화학 전환(e-SAF, e-메탄올 등)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CCUS는 탄소감축을 위한 핵심 기술이자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정책과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2월1일 17시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유선(02-2088-64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