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가 명절 전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명절 가스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공사는 최장 10일인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상황근무 및 긴급출동 태세 강화, 특별점검 등 가스안전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는 전북 전주시 소재 전주상림LPG 및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하고 추석 전까지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사는 연휴기간 중 명절음식 조리, 보일러 가동, 행락객 증가로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29개 지역본부에서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 △중간밸브 개폐 확인 △보일러 배기통 점검 △텐트 안에서 가스용품 사용금지 등 가스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가스안전공사 서원석 이사는 “가스업계가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여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