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 이하 공사)가 윤리와 인권존중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산업정책 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동아일보가 공동후원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 윤리인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윤리경영 리더십 혁신이라 불리울 정도로 공사 역대 기관장 중 최다, 최대의 청렴활동을 수행하고 △윤리경영 시스템 전반의 재정립 △갑질·성희롱 근절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4대 규정 개선 △갑질 등 부패 및 인권취약분야 통제를 위한 의식 혁신과 문화 개선 △윤리&인권경영 실천 문화 내재화 등에서 보여준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이다.
공사는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시스템을 점검, 본사와 14개 지사 대상 사장 청렴 특강과 청렴 소통 간담회를 실시해 ‘청렴소통 활동’과 ‘청렴 혁신과제 발굴 성과’가 사장직무대행 체제 전환 전 대비 13배 증가했다.
또한 최고경영진부터 시작해 관리자와 전 직원 대상 윤리·인권경영 6대 자가진단과 실천 서약을 실시하여, 임직원 윤리·인권경영 공감대를 구축했다.
공사는 ’24년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시스템으로의 청렴혁신 노력을 통해 18대 개선과제를 100% 완료했으며, ’25년에는 8대 전략·30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윤리인권경영 내부진단 분석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각종 진단·평가·감사 결과의 환류 확대를 통한 제도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24년에는 갑질예방지침 제정, 임직원 행동강령 및 성희롱 예방지침, 상벌규정 개정을 통해, 갑질과 성희롱 근절,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4대 규정의 대대적 정비를 통해 빠르게 윤리경영과 인권존중 경영시스템을 재정비했고, ’25년에는 공사 및 용역관리규정, 여비규정 등 공사의 부패취약분야 4대 규정을 보완한 결과,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역시 6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24년 전사 인권침해고충상담원 33명을 추가 선임한 뒤 ’25년에는 고위직과 관리자 중심 인권침해 예방과 통제를 위한 ‘부당지시와 갑질 없는 성과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을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며, 취약 부서 맞춤형 컨설팅과 노사합동·모자합동·지역사회 대상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윤리인권 행동규범 제정과 전파, 윤경포럼 CEO서약 동참과 더불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이후, UNGC 10대 원칙 등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윤리·인권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ESG경영 전략 이행,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판로 매출 향상 지원을 통해 ESG경영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공사의 한국경영대상 수상은 윤리와 인권존중 경영을 위한 혁신적 노력을 기울인 책임 있는 공기업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청렴문화 조성 노력과 고도화된 윤리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윤리인권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윤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