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가 도내 초기단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원TP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 도내 초기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단계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가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데이와 함께 ‘레전드 50+ 2.0’ 및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기업 상생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아울러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전략 및 B2C 이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유통 역량을 제고할 수 있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유스테이션㈜(대표 백준호)은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계기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