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 이하 재단)이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해 중기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 단양구경시장(상인회장 안명환)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쌀 2,700㎏을 구입하고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계의 나눔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최은하 단양노인복지관 관장 등 4개 복지시설 대표와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재단은 충북 단양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에서 구입한 쌀을 단양노인복지관, 단양장애인복지관, 다래동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단양군지회 등 4개 지역복지시설에 지원했다.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민생경제의 표본인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역 소비 활력을 도모하고, 이를 다시 그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며, “내수 소비가 활성화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힘을 내고 지역경제에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