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Graphy, 대표 심운섭)가 예비 창업가들에게 스타트업 창업과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그래피는 중소벤처기업부주관으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킥오프 프로그램의 일환인 ‘선배의 창업노트’ 토크쇼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래피는 이번 자리에서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 △상장 과정에서의 준비와 교훈 등 성공 노하우와 현실적인 시행착오 경험을 예비 창업가들과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 동참이 아니라, ‘Pay It Forward(받은 도움을 다음 세대에 되돌려주는 실천)’ 정신을 구현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심운섭 토크에서 제품 개발 초기 시행착오,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의 도전과 극복 경험, IPO를 앞둔 현재 시점까지 이어진 여정을 진솔하게 소개했다. 단순한 성공 사례뿐 아니라 어려웠던 점과 극복 과정까지 공유하며, 후배 창업가들이 같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행사 참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선배 기업이 받은 도움과 배움을 후배 세대에 되돌려주는 지식과 경험의 환원으로, 창업 생태계의 건강한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실천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그래피는 ‘도전 K-스타트업’ 역사상 참가 기업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상장에 성공한 기업으로 기록돼 있다. 그래피는 지난 ’18년 혁신창업리그 예선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아 이번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그래피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반 형상기억 교정장치(Graphy Aligner)를 상용화하며 글로벌 교정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 이미 100여개국에서 임상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제조 자동화 △레진 품질 고도화 △글로벌 특허 확보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도전 K-스타트업’ 행사의 참여는 그래피가 국내에서도 탄탄히 성장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성장하는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노력과 그래피가 추구하는 ‘혁신과 사회적 책임의 동시 실현’이라는 기업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이사는, “그래피는 기술과 제조 역량을 키우는 것만큼, 경험을 나누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눈 실제 사례들이 예비 창업가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생태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때 그래피의 성장도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래피는 사회적 책임(Social)을 기업 운영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토크쇼 참여 역시 지식 공유·멘토링·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는 활동으로, 기업 성과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