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확산해 충북혁신도시의 지역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과 함께 ‘2025 충북혁신도시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4일, 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적 가치로 확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5월 16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총 53개 팀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8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기관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가스 누출 사고에 대비한 GASS-Map 개발(한국가스안전공사) △씽씽 마트 충북 맞춤형 이동식 AI 생활소비 플랫폼(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안심 케어&지역 일자리 매칭 플랫폼 ‘충북 OKAY (Okay-Care & Job)’(한국고용정보원) 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발굴됐다”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협력해 AI 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