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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03 16: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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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첨단산업 외국인투자기업의 구인애로 해소 및 지역 인재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3일 충남대학교 DSC홀에서 ‘첨단산업 외투기업 충청권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외투기업과 해당지역 인재들과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설명회는 △머크주식회사(바이오)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첨단소재) △자이스코리아(광학기기) △램리서치코리아(반도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반도체) △극동전선(전력기자재) △랑세오코리아(전력기자재) △재세능원(이차전지) △크나우프석고보드(자재) 등 9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충남대, KAIST,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등 충청권 소재 8개 대학의 이공계 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숨겨진 외투기업 취업전략 △외투기업(램리서치) 현직자의 직무특강 △기업별 1:1 상담 및 이력서 접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연중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외투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 대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는 채용설명회에 앞서 충남대, 외투기업 채용담당자, 대전·충남·충북·세종 등 충청권 지자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투 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외투기업 채용지원 등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대학-지자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첨단산업 외투기업과 지역 거점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앵커기업을 포함한 외투기업이 핵심인재를 원활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하여 외국인 투자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첨단산업 외투기업의 구인애로 해소 및 이공계 인력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인천 지역 등 지역별 채용설명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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