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에너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11년도 ‘에너지서포터’ 발대식을 지난 1월27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에너지서포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에너지수요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분야(열, 전기)의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공단 지역센터에 배치, 연간 2,000toe 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에너지관리 업무(온실가스감축실적 등록 및 관리지원, ESCO사업발굴지원 등 전담사업장에 대한 에너지절약관련 기술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를 대행토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고유가 및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된 것이다.
공단은 금년도 용역수행업체로 에너지관리기술-아텍에너지 컨소시엄사를 선정하고 지난 26일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금년에는 총 3,8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2명의 ‘에너지서포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난 해 처음 에너지서포터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며, “금년에는 대상기업을 확대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