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테크노파크 전경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가 중국 현지 항공기업에 방문해 도내 기업들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한다.

경남TP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공동으로 18~19일 양일간 중국 톈진시에서 개최하는 ‘2025 한중 항공 상담회’에 도내 9개 항공기 부품 기업과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AIVC 계열사를 비롯해 보잉(boeing) 톈진 복합재사 등 중국 주요 항공기업 9개사가 참가하며, 경남 항공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항공기업 방문 및 제조라인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돼 중국 항공산업의 최신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중 항공 상담회’는 ’18년부터 개최되어 매년 다수의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는 부품가공 및 조립, 표면처리, 복합소재 분야 등 도내 항공기업이 참가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중국 항공기 부품 시장은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