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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18 08: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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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C 군산공장 전경


글로벌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PKC(대표이사 윤해구)가 2분기 고순도 제품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향상됐다.


PKC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각각 77.9%, 879.9%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6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6.4% 증가한 21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CA(클로르 알칼리:가성소다·염소 등) 및 고순도 제품군 판매 확대가 매출을 견인했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력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PKC의 자기자본비율은 2025년 6월 말 기준 42.3%, 현금성 자산은 33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장기 성장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향후 PKC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선제적 설비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차전지 전해액의 핵심 원료인 LiPF6(헥사플루오로인산리튬)의 주요 전구체인 PCl3(삼염화인), PCl5(오염화인) 등 생산을 위해 새만금 1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 화학소재 국산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첨단 산업 시장 진출 비전을 실현할 방침이다.


PKC 윤해구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은 PKC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이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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