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인티큐브가 고객의 문의와 긴급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적합한 상담원에게 배정하는 신규 컨택센터 라우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AI 디지털 컨택센터 전문기업 한솔인티큐브는 옴니채널 기능을 강화한 컨택센터 라우팅 솔루션 ‘CTI Bridge’ 5.0버전을 신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CTI Bridge v5.0’은 전화, 채팅, 이메일 등 여러 경로로 유입되는 고객들의 문의를 하나의 채널로 연계해, 상담원이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컨택센터 라우팅 솔루션이다.
특히, 5.0버전에는 고객 문의 유형과 긴급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적합한 상담원에게 배정하는 ‘스마트 라우팅’ 기술이 적용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간단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직접 고객 상담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GUI(GraphicaI User Interface)기반의 에디터가 도입되어 운영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조를 도입해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 역시 특징이다.
한솔인티큐브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CTI Bridge v5.0은 대형고객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3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솔인티큐브는 올 상반기 매출 344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