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구축사업이 최근 총 563MW 규모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전남, 제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될 계획인 가운데 관련 정책 방향과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는 ‘ESS 중앙계약시장 참여방안 및 사업 기회 모색 세미나’가 9월11일(목)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계약시장 제도와 정책 방향, 기술 트렌드, 사업화 전략, 금융 조달, 실증 사례 등 ESS 사업 전반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ESS 중앙계약시장 주요 내용 △한국남부발전 계통연계형 BESS 추진현황 △해외 BESS 시장과 한국 중앙계약시장의 비교 분석 및 시사점 △전력계통 안정화 관점에서의 ESS 역할과 정책방향 △ESS 사업개발과 EPC 수행 전략:실증 프로젝트 사례 중심 △민간사업자 입장에서의 ESS 중앙계약시장 확대를 위한 제언 △ESS 연계 PCS/인버터 기술 트렌드 및 시장 분석 △ESS 중앙계약시장에서의 배터리 기술과 입찰전략 △ESS용 이차전지의 소재 열화 메커니즘과 안전성 확보 방안 △ESS 중앙계약시장의 재무요건 충족 및 금융조달 방안 등 10개 주제가 발표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도·기술·재무·실증 사례를 폭넓게 다루는 자리로, 실제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9월8일(월) 17시까지다. 등록 및 자세한 안내는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