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左)과 김동건 한국소재융합연구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회장 박종수)가 국내 첨단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5일 한국소재융합연구원(원장 김동건, 이하 ‘연구원’)과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나노 등 첨단소재 분야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계 수요가 반영된 공동 연구개발 과제 기획 △국내외 첨단소재 산업·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최신 정보 교류 △기술 세미나·전시회 등 행사 공동 개최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첨단산업 분야 공동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 및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종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첨단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상호 보유한 지식·기술·네트워크를 적극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원장은 “첨단소재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연구와 지원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강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