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타시스가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GrabCAD Print Pro™ 2025)’를 출시했다.

글로벌 3D프린팅(적층제조) 솔루션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고정장치(Fixture)를 손쉽고 빠르게 적층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해 고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적층제조 작업 전반의 시간, 복잡성, 비용을 줄이기 위한 개발한 소프트웨어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GrabCAD Print Pro™ 2025)’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는 2023년 출시된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GrabCAD Print Pro)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독일 소프트웨어기업 트링클 3D(trinckle 3D)에서 개발한 디자인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픽스처메이트(fixturemate™)의 완전한 통합이 포함된다.

제조업체들은 공장현장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층제조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나 분산된 소프트웨어 워크플로우와 전문 엔지니어링 인력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겨라기 위해 개발된 픽스처메이트는 사용자가 캐드(CAD) 경험이 없어도 몇 분 만에 생산준비가 완료된 픽스처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 사용자는 픽스처메이트의 통합과 3D 텍스처, 빈 공간 생성, 다중 세션 지원 등 향상된 기능을 통해 부품 기능과 생산량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생산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고객은 캐드 도구나 라이선스 없이 생산 준비가 완료된 픽스처를 생성해 설계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에서 3D 텍스처를 직접 적용해 그립감, 적합성,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어 전통적인 캐드 워크플로우에서 발생하는 파일 크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삽입 및 빈 공간 도구’ 기능을 사용하면 부품의 기능을 개선하고 지원 재료 및 후처리 작업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동시에 여러 3D프린팅 인쇄 준비 세션을 병렬로 실행할 수 있어, 인쇄 작업 간 설정을 확장하고 야간·주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본 솔루션은 다중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스트라타시스의 FDM, SAF 등 5가지 3D프린팅 기술과 분말적층용융(PBF) 및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 시스템을 지원한다.

제프 맥가리(Jeff McGarry) 오토메이션 인텔리전스(Automation Intelligence) 매니징 파트너는 “이전에는 간단한 픽스처 조차 하루 이상 걸리고 캐드 기술과 제조 엔지니어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와 픽스처메이트를 통해 적층 가능한 CAD 모델로 전환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빅터 게르데스(Victor Gerdes) 스트라타시스 소프트웨어 부사장은 “우리는 노동력 부족과 소프트웨어 복잡성과 같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고 재료 및 프린터 지원을 확장하기 위해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를 개발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조업체는 생산현장에서 원하는 작업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데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스트라타시스 글로벌 홈페이지에서는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의 모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30일간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