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는 4박 5일간 `2025년도 청정에너지 스쿨 기술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 이하 공사)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재를 양성한다.

공사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정에너지 스쿨 기술인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정에너지 스쿨은 천연가스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차세대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자동차과학고를 비롯한 10개교가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일정과 내용을 확대해 이론과 실습, 산업현장 견학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최신 취업 트렌드, 면접역량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팀빌딩, 생성형 AI 활용,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중부발전, 평택 LNG 생산기지, 평택 수소기지 등을 견학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너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의 흐름과 기술적 활용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청정에너지 산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장기적으로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했다.

공사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첫날 특강을 통해 ‘세계 최고 정비 기술의 자부심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미래 에너지 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