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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8 15:33:06
  • 수정 2025-07-28 17: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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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말, ’25년 6월 연료별 자동차 누적등록 현황


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차 등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말대비 증가한 반면 경유차, LPG차는 감소하면서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28일 발표한 ’25년 6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640만8천대로, 전년말대비 0.4%(11만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구 1.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신규등록 건수는 총 84만6천건으로 이중 친환경차는 38만9천건이 신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차 9만4천건 △수소 1천건 △하이브리드 29만4천건 등으로 전기차가 전체 신규등록 건수의 11%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말 누적등록 건수 기준으로는 친환경 자동차는 310만6천대가 누적등록돼, 전년말대비 35만9천대(13.1%)가 증가했다. 이중 전기차는 77만5천대로 전체 누적등록 차량(2,640만8천대)의 2.9%를 차지했다. 수소차는 3만9천대로 비중은 0.14%에 불과했다. 수소차는 수소버스가 전년말대비 523대가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면 상반기 말 누적능록 건수 기준으로 내연기관차인 휘발유차는 전년말대비 1천대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경유차가 24만9천대가 감소했고, LPG차도 1천대가 줄어들면서 전체 내연기관차의 누적등록 대수는 0.14% 감소한 2,312만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말대비 0.4%(11만대) 소폭 증가한 데 비해, 같은 기간 친환경 자동차는 13.1%(35만9천대) 급증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전환기의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략 수립과 국민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통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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