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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8 1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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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과학원이 셀룰로오스 기반 마스크를 개발하고 토양분해 실험을 진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의 저에너지 양산 공정과 응용기술을 확보, 친환경 필터부터 전지 분리막, 바이오센서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산림 바이오소재 산업의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양산 공정 최적화와 첨단 응용기술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국산 유통펄프를 이용한 저에너지·고효율 양산 공정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제조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에어필터, 전고체전지 분리막, 바이오센서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적용한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연구진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섬유 간 자기조립(Self-assembly) 특성을 활용해 다공성 구조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제거용 친환경 필터 △중금속·염료 제거용 수처리 필터 △전극 단락을 방지하는 고체전해질용 분리막 △온도·pH 반응형 센서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양산 공정 최적화 및 이를 이용한 다공성 구조체 활용 기술’에 수록돼 있으며, 본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양산과 응용을 연계한 기술 모델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 개발과 실용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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