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 이하 공사)가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노사가 함께 피해 복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충청남도 홍성군 일대 수해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노사합동 임직원 긴급 구호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공사 노사합동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및 전북지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등 총 38명이 참여했으며, 피해를 입은 농가시설 및 주택을 방문해 청소 및 잔해물 정리 등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36도의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 복구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진수남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용 공사 노동조합 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땀 흘리는 이런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상생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사가 함께하는 따듯한 나눔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에너지 기반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재난 복구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사는 이르면 다음 주 중 홍성군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