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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5 15: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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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는 `철도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철도이용을 위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특색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용산역에서 ‘외국인 SNS 기자단 초청 철도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운영 외국인 SNS 기자단(와우코리아서포터즈·칸타비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을 위한 철도 서비스 개선과 철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여행패턴 및 여행정보 수집 △ 철도관광상품 인지도 △승차권 구매 방법 △ 역과 열차의 이용편의 개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얀마 출신 ‘HONEY MIN(허니민 씨)’ 기자는 “주요 기차역에 배치된 외국인 고객 전담 안내직원과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덕분에 한국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했다”며, “한국 철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 수단”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철도 이용객 수는 약 279만 명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 방문 지역별로는 부산, 경주, 동대구, 대전 순으로 이용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코레일은 오는 10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외국어 지원 언어를 3개에서 7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다국어 홈페이지에 ‘여행상품’ 메뉴를 신설해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특색있는 철도 여행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외국인의 생생한 경험과 시선을 통해 철도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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