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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5 10:37:54
  • 수정 2025-07-25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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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 4번째 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비노드 파트와리 린데 아태지역 사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가스 기업 독일 린데가 전라남도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투자 확대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5월 한양 등과 함께 린데와 8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의 일환으로 린데 측과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는 비노드 파트와리 린데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과 린데코리아 성백석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만나 수소산업 육성과 향후 투자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린데의 투자 실행을 앞당기고,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전남도의 전략 산업과의 접점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린데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수소 밸류체인의 각 분야에서 그린에너지 생산, 프로세스, 사용 등 전 세계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수소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며, 실증 인프라 확보와 기업 유치를 통해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특히 수소특구 지정 이후 묘도 일대를 중심으로 기술 실증과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린데의 투자가 실질적으로 속도를 내길 기대하며, 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의를 통해 린데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전남도의 수소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 산업 기반 확산에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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