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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4 1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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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직무대행 진수남)가 산학협력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와 지역문제 해결, 기술창업 연계를 지원한다.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한 대전지역 공공데이터 활성화 협의체는 지난 8일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와 공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연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성화 협의체에는 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조폐공사 △한국연구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재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에 소속된 재학생(한밭대를 포함한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협의체 소속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웹·앱 서비스, 논문, 특허 등을 주제로 한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전국 가스설비 유지보수·검사 과정에서 축적한 설비 운영이력, 안전 점검, 부품 수명주기, 정비 이력 추적형 데이터 등 에너지 인프라 관련 고부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참가자(팀)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된 공사 관련 데이터는 물론, 협의체 기관들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융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8개 팀이 선정된다. 수상팀에게는 총 1,2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참여기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가스기술공사는 측은 “데이터 기반의 안전·정비 혁신 아이디어가 실무와 연계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추가 데이터 개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수상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창업·사업화 연계를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특히 에너지·인프라 분야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과 연구팀에게는 공공기관의 현장 데이터 접근성과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진수남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공공데이터를 실제 문제 해결에 접목해 성과를 겨루는 실용 중심 대회”라며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한 참여기관의 다양한 데이터가 민간 활용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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