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가 독보적인 수소사업과 ESG 기술경영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2일 제주 탐나라공화국에서 열린 ‘2025 World ESG Forum’ 기조강연에서 수소사업 중심의 ESG 기술경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이(E) 세상을(S) 새롭게 만드는 그린에너지(G)를 주제로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이 바로 수소에너지에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가스기술공사는 단순히 가스 인프라를 넘어, 미래 사회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수소 생산, 유통, 활용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사의 굳건한 의지를 피력했다.
강연의 핵심은 가스기술공사가 추진해 온 구체적인 수소사업 중심 ESG 기술경영 사례들이다. 먼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소 이송을 위해 고도화된 수소 배관망 기술을 개발했다. 아울러, 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수소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 등 ESG 경영의 ‘S’(사회적 책임)와 ‘G’(지배구조) 측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들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수소는 단순한 에너지를 넘어, 우리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그린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기조강연은 기후 위기 시대에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수소라는 미래 에너지 기술이 ESG 경영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