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가 경남지역의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을 선정해 수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경남TP는 경상남도의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수혜기업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TP가 ’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25개 기업을 지원해 7개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으며 올해 추가로 12개 사가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경남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관련 매출 실적이나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서류사전검토,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 등을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수요 맞춤형 패키지(△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 취득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기술도입·이전 △장비활용 △공정혁신 △시장조사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KGS 안전·실무자 역량교육)를 지원받는다. 또한 타겟형 판로개척, 수소분야 전문가 자문단 운영,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경남TP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수소전문기업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소통하며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