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AI 인프라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년도 제1차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KBIZ 문화경영포럼은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해 경영 인사이트 및 성공사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현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 서강대학교 초빙교수,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역임한 박영선 전 장관이 ‘우주의 탄생, 생명의 탄생, AI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영선 전 장관은 강연을 통해 “AI의 탄생은 인류가 맞이한 세 번째 거대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산업 경쟁은 ‘같은 제품에 얼마나 뛰어난 지능을 담느냐’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내재화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만이 미래 시장에서 생존하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중소기업의 AI 인프라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 경영이 융합된 다양한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 공유와 협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