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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7 16: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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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베스트로의 차세대 난연 캡슐화 폴리우레탄 폼 `Baysafe BEF(블루 폼)`


코베스트로(한국법인 코베스트로코리아, 대표이사 연광호)가 배터리 셀 간의 열 전파를 최소화하는 특수 난연성 소재를 출시해 전기차와 휴대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코베스트로는 전기차(EV) 보급 확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배터리 안전성을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난연 캡슐화 폴리우레탄 폼 기술을 1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안전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다양한 국가들이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열 폭주 발생 시에도 화재나 폭발을 방지하는 요건이 글로벌 표준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 전기차 생산국의 자동차 산업 경쟁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베스트로가 새롭게 선보인 ‘Baysafe BEF’ 시리즈는 배터리 셀을 감싸는 특수 난연성 폼 소재로, 화재에 강하면서도 열이 다른 배터리 셀로 전달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다. 또한, 배터리 셀 간의 열 전파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우수한 난연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 자전거, 휴대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코베스트로 테일러드 우레탄(Tailored Urethanes) 사업부의 글로벌 PU 스페셜티 책임자인 아킬 싱하니아(Akhil Singhania)는 “이번 혁신 기술은 안전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첨단 난연 기술 출시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술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되고 안전 규제가 강화되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코베스트로의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은 첨단 기술을 통해 국제 시장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베스트로는 이번 난연 캡슐화 폼 외에도 배터리 커버, 충격 흡수 소재 등 다양한 폴리우레탄 기반 전기차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소재 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날로 엄격해지는 안전성과 성능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기술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전기 교통수단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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