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는 15일, 감사 전문성 제고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2025년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내부 감사활동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전문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구다.
공사는 경영활동, 사회책무, 안전활동 3개 분과 11개분야, 12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된 4명의 전문가(법률, 내부통제, 노무·인권, 가스안전 분야)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사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24년도 감사원, 기재부, 권익위 등 외부기관 평가 결과, 감사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반기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 및 하반기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철학 변화를 반영한 중장기 감사 전략을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임찬기 상임감사는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내부감사가 단순한 감시를 넘어 경영 파트너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