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가 지역 기관들과 함께 취약계층 정주환경 개선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서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5일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민관공학 협력사업 ‘F5 새로고침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F5 새로고침 프로젝트’는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업 프로젝트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대학,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유의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학 기반의 전문성과 민간의 실행력, 공공기관의 공익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도배·장판·창호·보일러 등 주거 환경 개선 △에너지 효율 진단 및 설비 교체 △가구 및 생활 물품 지원 등 지역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 맞췄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향후에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공학 협력 모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사의 기술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5 새로고침 프로젝트’는 공사를 비롯한 충남대 ESG센터, 충남대 건축공학과,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도, 한국조폐공사, 인아트(INART), 케스코(K-ESCO), 한국타이어,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한국에너지진단사협회, SCV프로덕션이 참여하며 향후 본격적 개선 작업과 함께 지속적인 협업과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