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이 새만금 에너지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에기평은 11일 여름철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 대비 안전강화를 위한 새만금 에너지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승재 원장을 비롯한 공사안전보건대장 이행 확인을 위한 외부 안전전문가와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에기평은 지난해 10월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이후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의의를 두고 안전 사각지대까지 점검을 완료했다.
새만금 에너지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변동성·예측 불확실성 등을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실증연구단지다.
지난 2023년 9월 착공해 올해말 준공 목표로 공사 중으로, 풍수해를 대비하여 안전하게 실증단지 건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점검·확인 하는데에 의미가 있다.
이날 이승재 원장은 건설현장 감리단과 현장근로자에게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대비를 위해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작업자 및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더불어 R&D 연구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는 에기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