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대표이사 홍동환)가 국제 인증을 획득해 통관절차 간소화 및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통한 수출입 효율화가 기대된다.
2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는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권장하는 국제 인증으로 수출입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통제,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관절차 간소화 △검사율 축소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2월부터 실시한 현장 및 서류 심사를 통과해 6월 최종 승인을 받았고, 7월 8일 서울세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코스모신소재는 △통관 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납기 신뢰도 강화 등 실질적인 수출입 효율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국가인 미국·유럽 등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출 확대와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26년 AA등급 달성을 위해 △수출입 전산화 △내부감사체계 강화 △AEO 교육 운영 등 전사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ESG 기반 공급망 관리 체계도 함께 고도화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