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의 세액공제 제도에 힘입어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년 2분기 잠정 매출은 5조 5,654억원, 영업이익은 4,92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9.7% 감소,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다. 전기대비로는 매출은 11.2% 감소, 영업이익은 31.4% 증가했다.
미국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Tax Credit은 4,908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