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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8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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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소연합은 `수소생산기지 상생 협의회`를 발족했다.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이 협의회를 구성해 국내 수소생산기지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


한국수소연합은 수소생산기지 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소생산기지 상생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서울 럭키컨퍼런스에서 개최돼 한국수소연합(간사)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수소생산기지 운영기관, 국내 수소개질기 업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전문가 중에서 박진남 경일대 교수가 초대 의장을 맡아 양측의 의견 조율 및 협력체계 구축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한국수소연합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의거한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에 따른 안정적인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19년부터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개질 수소 생산 방식으로 구축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19~’20년 지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는 설비 무상 A/S 기간 종료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상승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이번 1차 협의회는 수소생산기지 운영기관과 설비 공급업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운영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 유지보수 △부품 공동구매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구축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1차 협의회 이후 지속적인 조정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상생 협력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된 박진남 경일대 교수는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수소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핵심”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에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수소생산기지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지원하는 수소생산기지 구축 목적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나아가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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