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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7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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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폭염 대비 철도시설 냉방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코레일이 전국 KTX 및 전철역 냉방설비 등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하는 등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4일 대전사옥에서 철도 냉방설비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고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국의 철도역과 열차를 관리하는 총괄부서가 모두 참석해 철도 시설물 냉방 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코레일은 전국 철도역 맞이방에 설치된 냉방설비 작동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고객 이동통로, 승강장 대합실 등에 이동식 냉방기와 대형 선풍기 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가동 중인 ‘냉방안정화TF'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코레일은 고속·일반·전동열차 등 차종별 전문가 253명으로 구성된 냉방설비 전담조직을 꾸려 열차 냉방불량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재난에 가까운 수준인 올 여름 무더위에 철저히 대비하고 철도역과 열차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승객과 직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5월부터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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