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가 지역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는 지난 4일 강릉에 위치한 강원TP 글로벌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기초지자체, 지원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기초지자체가 공동 출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기술 자립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을 도모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간담회가 정례화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강원TP 허장현 원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지역 산업의 기술 자립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이번 간담회가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