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본부는 경상국립대학교 AI로봇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가 경상국립대와 협력해 경남 지역 제조업의 첨단화와 로봇·자율제조기술 혁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TP는 경남TP 지능기계엔지니어링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 AI로봇센터(센터장 김갑순)와 지역 제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6월 27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미래 유망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실증을 통한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가 보유한 고도화된 실증장비 및 테스트베드 상호 공동 활용 △자율제조 기술과 로봇 융합 분야 등에서의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로봇 및 스마트제조 분야의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 △인적자원 및 정보 공유·활성화 △ESG 기반-지역사회 기여활동 등을 추진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경남TP 엄정필 지능기계본부장은 “경남TP와 경상국립대학교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남 제조업의 첨단화와 맞춤형 인력양성, 기업지원 역량 강화를 추진해 로봇 및 자율제조기술 혁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는 산업용 로봇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인프라를 갖춘 지역 대표 거점이다. 로봇 관련 실증·보급사업 기획 및 수행, 시험평가 및 연구장비지원, 교육지원 등을 통해 AI·자율제조 미래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