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직종별 평균 일급(단위: 원)(출처: 중소기업중앙회)

’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24년 대비 3% 증가한 가운데, ’23년 하반기 대비로는 7.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 1,500개사(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6월 30일 발표했다.

’25년 상반기(3월 기준)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14,007원으로, ’24년(6월 기준) 110,684원 대비 3%, ’23년 하반기(8월 기준) 105,773원 대비 7.8% 각각 상승했다.

주요 직종별로 단순노무종사원의 조사노임은 90,830원으로 전년 90,085원 대비 0.8% 상승했고, 작업반장(135,398원 → 138,737원)과 부품조립원(98,387원 → 102,680원)의 일급도 각각 2.5%, 4.4%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재료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79,162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과제빵떡제조원이 85,030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5년 7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