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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1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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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림건축 모금활동 기부사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산불피해 생태복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건축·창립 58주년)과 함께 산불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복원을 위한 ESG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정림건축 임직원들은 황폐해진 산림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벌이는 등 기부금 2,500만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림건축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부금을 활용해 앞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시드볼(seed ball)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산불피해지 또는 훼손된 산림을 대상으로 한 식생 복원 활동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활용한 생물 다양성 증진사업 △지역사회 참여 기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림건축 이명진 대표이사는 “건축업계에서도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 며 “한수정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기업의 자발적 기부와 생태복원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무적” 이라며, “시드볼 사업을 통해 생태계 회복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도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 국립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임시개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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