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 방향과 실행기반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2025 에너지혁신인재 포럼’을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 스포타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에너지혁신인재 포럼에는 에너지인력양성 과제 수행자 및 산학연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여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신규 과제 현판 수여식’과 ‘연구 수행 설명회’, ‘지역 실무 워킹그룹’ 등을 진행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신규 선정된 13개 에너지인력양성 과제 수행기관에 현판과 상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비 사용 방법, 연구실 안전, 사업 성과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지자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지역 실무 워킹그룹을 운영하여 지역 에너지 산업 중심의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 프로그램의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하고, 동 프로그램 신규 과제의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전략 및 정부-지자체-지역대학-지역혁신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이번 포럼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각 기관의 수행 이해도를 높여 향후 원활한 협력과 실행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에기평은 에너지 기술의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